이 놀이는요
잘 아는 속담의 앞부분을 보고 이어지는 말을 고릅니다. "가는 말이 고와야", "소 잃고", "티끌 모아"처럼 오래 입에 익은 속담 74개가 있습니다. 한 판에 10개가 나옵니다. 익숙한 말을 떠올리고 이어 말하는 데 머리를 쓰는 놀이입니다.
맞히면 빈칸에 뒷말이 채워지고 "소리 내어 한 번 읽어 보세요"라고 나옵니다. 속담 전체를 한 번 읽고 다음으로 넘어가세요.
어려움 정도 고르기
| 단계 | 문제 모양 | 보기 |
|---|---|---|
| 쉬움 | 속담을 거의 다 보여 주고 마지막 한 마디만 고르기 | 2개 |
| 보통 | 속담 앞 절반을 보고 뒷말 고르기 | 3개 |
| 어려움 | 첫 두세 마디만 보고 나머지 고르기 | 4개 |
세 단계 모두 같은 속담을 씁니다. 모르는 속담을 넣지 않고, 묻는 방식만 바꿉니다. 틀린 보기도 모두 다른 속담의 뒷말이라 말끝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.
곁에서 함께할 때
- 보기를 보기 전에 먼저 말해 보게 합니다. "가는 말이 고와야… 그다음이 뭐였죠?" 입으로 먼저 이어 말하고 보기에서 찾으면 됩니다.
- 노래하듯 운을 띄웁니다. 속담은 소리 내어 읽으면 뒷말이 저절로 따라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. 앞부분을 천천히 함께 읽어 주세요.
- 뜻을 물어봅니다. 맞히고 나면 "이 말은 언제 쓰셨어요?", "누가 자주 하던 말이에요?" 하고 묻습니다. 어르신이 써 오신 말이라 이야깃거리가 많습니다.
- 조금 다르게 알고 계실 때가 있습니다. 지역이나 집안에 따라 말이 조금씩 다릅니다. "저희 동네에선 이렇게 말했어"라고 하시면 그 말이 틀린 게 아니라고 말씀드려 주세요.
이렇게 바꿔 해 보셔도 좋아요
- 화면 없이 주고받기: 보호자가 앞부분을 말하면 어르신이 뒷말을 잇습니다. 다음엔 어르신이 앞부분을 내 보시게 합니다.
- 비슷한 뜻 찾기: "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"와 뜻이 비슷한 요즘 말을 함께 찾아봅니다.
- 따라 쓰기와 함께: 인쇄용 활동지 "글자 따라 쓰기: 짧은 속담"으로 손으로 써 보는 시간도 이어 갈 수 있습니다.